7일 업계에 따르면 오스코텍은 이달 말 임상2a상을 진행한 글로벌 임상대행기관(CRO)로부터 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오스코텍은 지난해 4월부터 미국, 유럽 등 7개국 42개 의료기관에서 기존의 치료제가 잘 듣지 않는 163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쎄비도프레닙 임상a상을 진행했다.
쎄비도프레닙 임상2a상 결과는 내년 1월 11일 개최되는 JP모건 콘퍼런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SYK 저해기전의 임상이 안전성 문제로 지속적으로 실패했다는 점에서 이번 임상 발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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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에 따라 기술이전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리겔(Rigel)이 아스트라제네카에 SYK억제제를 임상2상에서 최대 12억달러(약 1조3,000억원)에 기술이전 한 사례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말 데이터가 잘 나와서 JP모건 발표 후 쎄비도프레닙의 기술이전으로 연결될 수 있을 지 내부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