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이다희, 김민형 전 아나운서 /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https://thumb.mt.co.kr/06/2020/12/2020120610395446343_1.jpg/dims/optimize/)
지난 5일 김민형 전 아나운서와 김대헌 대표가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비공개 형태로 소규모 결혼식을 진행했다. 김대헌 대표는 호반그룹 총수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호반건설의 대표를 맡고 있다.
2006년에는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결혼했다. 노 전 아나운서는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가사에 전념하고 있다. 종종 현대가 행사에 남편과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다.
![이다희, 조수애 전 아나운서 /사진=머니투데이 DB](https://thumb.mt.co.kr/06/2020/12/2020120610395446343_2.jpg/dims/optimize/)
10월엔 이다희 전 스카이티브이 아나운서가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2016년 스카이티브이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야구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선호씨는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여개를 밀반입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당시 항소심에서 "아직 20대 젊은 나이로 배울 점이 많고 한 아이의 아버지로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니 선처를 해달라"고 호소하면서 2019년 말 두 사람 사이에 2세를 득남한 사실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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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는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두산가 4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결혼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고 2016년 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했다.
박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박서원 대표는 2014년부터 두산그룹 광고계열사 오리콤의 총괄 부사장을 맡았으며 현재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다. 두 사람은 2019년 아들을 얻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있던 서로의 사진을 지우고 언팔로우를 하는 등 이상 기류를 보이며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강서은 전 아나운서 /사진=뉴스1](https://thumb.mt.co.kr/06/2020/12/2020120610395446343_3.jpg/dims/optimize/)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시아버지인 손경호 경동그룹 명예회장으로부터 경동도시가스 주식 5000주를 친인척 자격으로 증여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계산된 주식 평가액은 총 8750만원이었다.
![김민형 전 아나운서 /사진=뉴스1](https://thumb.mt.co.kr/06/2020/12/2020120610395446343_4.jpg/dims/optimize/)
김 전 아나운서는 2018년 SBS에 입사한 후 'SBS 8뉴스' '스포츠투나잇' '궁금한이야기Y'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