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트랙터·트럭 추돌, 현장 피하던 트럭까지…8명 중경상

뉴스1 제공 2020.12.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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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5시57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평화로에서 트랙터와 1톤 트럭이 추돌하고 이를 피하려던 2.5톤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News15일 오후 5시57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평화로에서 트랙터와 1톤 트럭이 추돌하고 이를 피하려던 2.5톤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News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에서 트랙터와 1톤 트럭이 추돌하고 이를 피하려던 2.5톤 트럭까지 넘어져 모두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7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평화로에서 A씨(63)가 몰던 트랙터와 B씨(53)가 몰던 1톤 트럭이 추돌하면서 트랙터가 전도됐다.



이어 사고현장을 피해 지나가려던 C씨(21)의 2.5톤 트럭까지 전도되는 2차 사고까지 발생했다.

이로 인해 A씨가 중상, B씨와 C씨 등 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세 운전자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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