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부산해경이 북항 4부두 인근 해상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응급환자를 치료하고 있다.(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뉴스1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항 4부두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 A호(432t)의 선원 B씨(35· 인도네시아)가 출발하는 유조선 C호의 홋줄 작업을 도와주던 중 오른쪽 발등이 절단됐다. C호의 선원이 119를 경유해 부산해양경찰서로 신고했다.
해경은 "신속한 구조와 응급조치 덕분에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