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84개 고교 중 62개교 4일 전면 원격수업

뉴스1 제공 2020.12.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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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수능] 전체등교 4곳, 등교·원격 17곳, 재량휴업 1곳
제천은 7개 학교 모두 원격

충북도교육청 전경 © 뉴스1충북도교육청 전경 ©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 등으로 종사한 교직원의 영향으로 4일 충북 도내 84개 고등학교 중 62곳이 전면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3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종사자 중 일반시험장 근무자는 4일 재택근무를 권장했다.



확진자 수험생 고사장에 종사한 교직원은 7일 오전 검사 때까지 자가 격리한다.

자가격리 수험생 고사장 종사자는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



이 때문에 도내 고등학교의 등교수업이 사실상 어려워 전체 84개 고교 중 62개 고등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전체 등교수업을 하는 곳은 충북IT과학고, 주덕고, 충북생명과학고, 대금고 등 4곳이다.

나머지 학교 중 재량휴업하는 충원고를 제외한 17개 학교는 등교+원격수업을 한다.


최근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한 제천은 오는 9일까지 전면 원격수업 방침에 따라 7개 학교 모두 원격수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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