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시설 업무지원 만족도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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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최근 3년간 학교시설 업무지원에 대한 학교 관계자 만족도 조사 결과 9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학교시설 업무지원을 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16일까지 자료집계 시스템을 활용해 업무 만족도 설문 조사를 했다.

설문 조사에는 3년간 학교시설 업무지원을 받은 학교 218곳 가운데 184개 학교가 응답했다.

이번 설문 조사 내용은 업무의 신속성, 경제성, 친절도, 학교의 업무경감 등 9개 항목이다.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91.9%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도 항목 중 향후 콜센터를 이용한 시설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95.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토목, 건축 등 시설지원 기준 단가에 대한 만족도가 86.2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수업이나 안전과 관련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고, 시설지원 기준단가를 하향 조정, 일선학교 시설업무 경감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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