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7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 거치대에 거치되어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YTN 화면) 2016.2.7/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20이 진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토론회는 인공지구위성분과, 우주관측 및 기초과학분과, 우주재료 및 요소분과, 응용기술분과로 나뉘어 열렸으며 제출된 170여 건의 논문을 심의했다.
또 "위성정보 자료와 기상 관측 자료를 결합하여 농업과 국토환경 보호 부문을 비롯한 인민 경제 여러 부문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논문들이 평가를 받았다"라고 한다.
이번 토론회는 북한이 우주개발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북한은 자신들의 위성 발사는 평화적 우주개발 목적이며 우주개발 이용은 보편적 권리라는 주장을 계속해왔다.
토론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농업성을 비롯한 과학교육기관, 성, 중앙기관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박사원생, 일꾼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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