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서 영화 로마의 휴일 배우 공형진 인터뷰.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공형진, 정겨운, 노형욱, 배슬기, 이만복이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이날 공형진은 공백기에 대해 "2017년 10월이 마지막 활동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신현준, 박중훈이 전화 와서 괜찮냐고 물었다. 저희 부모님도 문제 있냐고 물어보신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연말 공황장애 증상이 생겼다"며 "호텔에서 숨이 안 쉬어졌다. 원래 불교인데 나도 모르게 '하나님 나 좀 살려주세요'라고 했다. 그래서 개종을 하게 됐다"라고 다소 독특한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