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시청도서관 외벽에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을 알리는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1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총 41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91명보다 122명 많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3명, 경기 104명, 부산 50명, 인천 20명, 전북 15명, 충북 14명, 울산 11명, 광주 8명, 강원 7명, 충남·경남 각 5명, 경북 4명, 대구·대전 각 3명, 제주·세종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에서는 오후 6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에서는 반석교회 확진자 관련이 31명에 달했다. 모두 지표 환자인 786번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786번은 서울 광진구 173번(댄스교습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26일부터 엿새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으로,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다가 400명대로 떨어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