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사전준비

머니투데이 영광(전남)=나요안 기자 2020.12.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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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차량 66대 정비완료…제설 자재 확보와 모래주머니 5000개 준비

제설차량.제설차량.


전남 영광군은 겨울철 폭설대비 차량 교통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도로제설대책 사전준비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을 도로제설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영광경찰서,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제설덤프, 트랙터 제설기 등 총 66대의 제설장비를 사전 정비해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췄다.



또 염화칼슘 1400t, 소금 230t 등 제설자재를 군 제설 창고와 읍면에 확보하는 한편, 주요 도로변에 모래주머니 5000개를 급경사 구간에 비치하는 등 제설 대책 사전준비를 마쳤다.

오귀동 영광군 건설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인 대응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군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안전한 영광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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