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홈페이지 대출 이상거래사전탐지시스템 구축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20.12.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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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홈페이지 대출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은 의심스러운 거래 형태를 찾아내 사전에 차단하는 보안 방식이다. 최근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금융사기가 증가하면서 많은 금융사들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하고 있다.

삼성화재도 최근 해킹, 피싱 등의 사이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대출 신청 과정 중 이상 거래가 탐지되면 대출이 중단되는 방식이며, 보험계약대출과 신용대출이 적용 대상이다. 만약 고객이 직접 신청한 것이 맞다면 콜센터 본인 확인을 거친 후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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