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 /사진제공=SBS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수아는 SBS 아침드라마 '불새2020' 출연에 대해 "너무 좋다. 늘 논란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는데 연기로 1위하니까 좋다. 내가 좋은 작품을 만나서 좋은 연기를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이후 쌍꺼풀 수술을 다시 하면서 코에 있던 실리콘을 뺐다며 "얼굴이 부은 상태에서 한국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았고 부기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드라마 출연을 하게 됐다"고 떠올렸다.
홍수아는 또 성형수술로 달라진 얼굴 탓에 공항에서 붙잡힌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중국에서 영화제작발표회 후 한국에 들어오는 상황이었다. 여권 사진이 쌍꺼풀 수술하기 전이었다. 출입국관리소에서 '이건 네가 아니다'고 하더라. 중국에서 못나가게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결국 수술을 고백했다. 공항직원들이 다 모였다. 내 사진과 실물을 비교했다. 그동안의 출입국 기록으로 위기를 모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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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는 성형수술을 한 것에는 후회가 없다면서도 앞으로 성형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홍수아는 "선서. 저 홍수아는 이제 더 이상 수술을 하지 않겠다. 예뻐진 얼굴로 열심히 연기해서 가슴을 울리는 진정한 연기자가 돼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 홍수아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