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중소벤처부 '마실상권 르네상스사업' 선정

뉴스1 제공 2020.11.30 14:46
글자크기

2025년까지 80억원 투입, 터미널 부근 상권 활성화 탄력

전북 부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부안읍 터미널 부근. © 뉴스1전북 부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부안읍 터미널 부근. ©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사업비 80억원을 투입, 부안읍 터미널 인근의 마실상권을 활성화 하는 사업이다.

마실상권 르네상스사업은 부안읍 원도심 중심상권으로 인구감소, 고령화, 신도심 개발로 침체된 부안상설시장, 부풍로, 석정로, 번영로 일대 상가 640여개 20만342㎡ 규모에 시행한다.



주요사업으로 부안투어스타트(BTS)센터, 이색거리조성, 공유치킨, 노후숙박시설 기능전환 등 환경개선사업과, 공유플랫폼, 축제, 체험, 야시장 등 오감만족프로그램의 활성화사업이 추진된다.

또 점포개선컨설팅, 상권홍보, 혁신상인육성, 창업 및 성장아카데미 등 상권 특색을 반영한 컨텐츠 사업도 병해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상인들의 적극 호응, 부안군수의 발품행정, 지역 이원택 국회의원 등 민·관·정의 공조가 사업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선정은 터미널을 중심으로 구도심 상권일대 발전을 꾀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다가오는 2023세계스카우트점버리대회에 맞춰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