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군수가 30일 개최된 제250회 합천군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21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문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합천군 최초 예산 7000억원 달성, 제25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종합 대상 수상, 전국 최초 3년 연속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선정 및 재해예방 사업비 1091억원 확보, LH 행복주택 건립사업 공모 선정, 하수도 분야 예산 523억원 확보 등 2020년 군정 주요성과가 군민들의 성원 덕분임을 밝혔다.
분야별로는 첫 번째, 지역활력 증진과 취약계증 복지를 위해 경남형 뉴딜일자리 창출사업 40억원, 노인일자리 사업 8억원을 편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함께 누리고 나누는 체감형 복지서비스 구축을 위하여 사회복지 분야에 1212억원을 편성했다.
세 번째,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190억원, 논 이모작 직불사업 5억원, 과학영농종합시설 신축 40억원, 아이쿱 생협 경남물류센터 유치, 난 산업과 신소득 작물 육성 등 1048억원을 편성해 농림축산 분야의 전문성을 키워나감은 물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보전을 위한 농민수당 역시 경남도와 긴밀히 공조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네 번째, 영상테마파크 활성화 및 백리 벚꽃길 빛의 밸리 조성 사업 32억원,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지원 26억원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350억원을 편성해 군민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체육활동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더해 나가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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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신소양 지구 도시개발 사업, 메디컬밸리 농공단지 조성, 합천 옐로우 리버타운 조성, 한국 전기직업 전문학교 이전사업 등 각종 투자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재정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미래 합천의 토대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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