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12월1일부터 '희망 나눔 캠페인'…목표금액 3500만원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북도청 광장에서 ‘희망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있다./뉴스1 © News1 박슬용 기자

(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1일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자발적인 성금모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해주세요’를 주제로 2021년 1월31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목표금액은 3500만원이며 이장회의와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을 통한 홍보를 펼쳐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지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추진 결과, 전북지역 14개 시·군 가운데 3위를 달성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역복지현안사업비 2000만원을 배분받아 각 읍·면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지원한 바 있다.

김덕남 주민복지실장은 “이달부터 진행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며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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