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우리 이혼했어요' 녹화하며 눈물…결혼 생활해보니 공감"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2020.11.30 11:45
글자크기
방송인 김원희 (왼쪽),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포스터./사진=김원희 인스타그램방송인 김원희 (왼쪽),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포스터./사진=김원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원희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녹화 소감을 전했다.

김원희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이 프로그램 녹화하며 많은 걸 느낀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우리 이혼했어요'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김원희는 '우리 이혼했어요' MC로 출연 중이다.



김원희는 "주인공들의 리얼한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눈물이 너무 많이 난다"며 "반평생 살아보고 십수 년 결혼생활해보니 인물들의 입장들이 공감 된다"고 적었다.

이어 "한편의 영화보다 영화 같은 이야기들. 평소에 뉴스만 보던 나. 다음 주가 너무 기다려진다"며 '제목으로 판단금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원희와 신동엽이 MC를 맡고,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과 유튜버 최고기 유깻잎 전 부부가 출연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