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354번 확진자 발생…서울서 거주하는 가족 간 밀접접촉

뉴스1 제공 2020.11.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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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26일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찾아온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1.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26일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찾아온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1.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5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354번째 확진자는 수원 영통구 매탄2동에 거주하는 A씨다.

그는 전날(26일)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검체채취를 통해 이튿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서초구 443번 확진자로부터 밀접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A씨와 서초구 443번 확진자는 가족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이동경로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과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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