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칠보산 국립치유의 숲 사업' 조성을 위해 27일 박종호 산림청을 방문하고 관련 사업 예산확보를 요청했다. © 뉴스1
정읍시에 따르면 국립치유의 숲 사업은 칠보산 일대 정읍허브원과 노인복지관, 시립요양병원,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하는 정읍 치유&요양권역 조성 사업이다.
시는 북면 복흥리 국유림 일대 약 73㏊ 규모의 ‘음악과 예술이 있는 산림치유의 숲’을 테마로 칠보산 국립치유의 숲을 구상 중이다.
국립 치유의 숲 조성사업 시행 시 휴식과 산림휴양공간 조성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 증진은 물론 ‘향기공화국 정읍’으로 도약할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 시장은 “정읍시는 향기와 경관을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치유의 숲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의 건강을 위한 필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칠보산 국립치유의 숲이 조성되면 KTX와 고속도로, 국도의 접근성이 용이한 지리적 이점이 있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적인 치유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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