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아이파크 단지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도입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0.11.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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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B현대산업개발의 스마트 주거서비스 앱 '마이호미' /사진=HDC현대산업개발HDB현대산업개발의 스마트 주거서비스 앱 '마이호미'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공동현관에서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카드를 댈 필요 없이 얼굴만 보여주면 출입이 가능한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을 내년 상반기에 수주하는 아이파크 단지부터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3m 거리에서 0.3초 내외로 얼굴 인증이 가능해 입주민이 공동현관 앞에서 잠시 멈춰 설 필요가 없다. 사진이나 동영상, 가면을 활용해 침입하려는 시도를 막는 기술을 넣어 보안성도 갖췄다. 입주민은 안면인식 출입시스템 어플리케이션(앱)에 얼굴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HDC현산은 지난 7월 스마트 주거서비스 앱 '마이호미'를 내놨다. 입주민들은 이를 통해 관리비 조회나 전자 투표, 아이파크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입주민 전용 온라인 쇼핑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HDC현산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직원들의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업무환경을 디지털 기반으로 바꿨다. 클라우드 형태의 협업 플랫폼을 도입해 직원들이 서로의 업무와 일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서류보고와 대면보고를 최소화해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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