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광주 서구 서석중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해당 학교 재학생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 광주 642번 확진자로 분류돼 방역당국이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다.2020.11.26/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구 화정동 서석중학교에 재학중인 A숙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64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그 결과 학생 498명과 교직원 103명 등 601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받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가격리 여부를 논의 중이다.
서구 광천동 거주민인 A군은 상일중학교 관련 지표환자(첫 확진자)인 '광주 635번 확진자' 가족으로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이날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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