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엔 청국장으로 콜라보" '컬투쇼' 노라조X헨리, 귀호강 완벽 라이브(종합)

뉴스1 제공 2020.11.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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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SBS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헨리와 노라조가 완벽한 라이브로 감탄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헨리와 노라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헨리는 노라조 조빈의 파격적인 의상을 보고 "저 옷을 봤냐"며 "꼭 보셔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조빈은 "뷔페를 표현했는데 머리에는 찻잔을 쓴 것"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노라조 무대를 본 것에 대해 "다른 누구도 아니고, 그냥 노라조"라며 "진짜 무대 보면서 놀랐다"고 칭찬했다.



노라조는 "우리 영감의 원천이 셀럽파이브인데 보면서 더 해야겠다고 느낀다"라며 "부캐 시리즈로 가면서 긴장을 바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빵'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몇천년 전부터 빵을 좋아해오지 않았냐"며 "다른 소재로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에 헨리는 "청국장을 좋아한다"며 "한국 처음 왔을 때 그 냄새를 진짜 싫어했는데 계속 그 냄새가 생각나더라. 지금은 진짜 좋아한다"고 말했다.



신보를 발표한 헨리는 "제가 하는 악기들의 모든 소리를 어떻게 다 담을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작업을 했다"며 "제가 앨범을 직접 다 만들었는데 진짜 이렇게 힘든지 몰랐는데, 다 제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노라조에게 "다음에는 콜라보하자. 청국장으로"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헨리는 노라조의 파워풀한 라이브 무대에 "진짜 대단하다, 리스펙트한다"며 "옆에서 무대를 보는데 늘 1000%로 준비하지 않나, 이게 얼마나 힘든지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진짜 많이 준비하고 연습하는 거라 진짜 리스펙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에서 듣고 있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헨리는 "저도 캐나다 너무 가고 싶다"며 "코로나 상황이 정리되면 진짜 가고 싶고, 우리 가족들도 보고싶다"고 인사했다.


특히 이날 헨리와 노라조는 완벽한 라이브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헨리는 자신의 악기를 가져와 연주를 하며 라이브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고, 노라조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쳐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헨리는 지난 18일 신보 '저니'(JOURNEY)의 타이틀곡 '라디오'(RADIO)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노라조는 19일 신곡 '빵'을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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