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1월26일(15:4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광통신망 전문 기업 우리넷이 조달청과 차세대 전달망 '1.2T급 패킷-광전달망 장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 제품으로 인정받아 공공기관에 납품하며 레퍼런스를 확대할 기회를 얻었다.우리넷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KOREN(KOrea advanced REsearch Network)망 전국 10개 주요 거점에 1.2T급 패킷-광전달망 적용 테스트를 수행한다. 우리넷의 1.2T급 패킷-광전달망은 올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우수연구개발 혁신 제품으로 인증 받았다.
1.2T급 패킷-광전달망 장비의 공공성도 과기정통부로부터 인정 받았다. 사업자 기간망 및 자가망 구축시 효율적인 망 구성을 제공했다. 고용량 광 전송통신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효율적인 대량 트래픽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넷 관계자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통해 국내 시장의 레퍼런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향후 공급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