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a마감]日증시 훨훨...닛케이 29년 반만의 최고치

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2020.11.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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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일본 증시가 1991년 이후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91% 오른 2만6537.31에 장을 마감했다. 사흘 연속 오르면서 1991년 4월 이후 29년 반만의 최고치를 다시 썼다. 토픽스지수도 0.6% 상승해 1778.25를 가리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내렸지만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라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와 기술 관련주가 오름세를 주도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설명했다.



세계적인 코로나19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백신 개발과 경기 회복 기대감이 증시 전반에 퍼져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다가 반등 마감에 성공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2% 오른 3369.73에 거래를 닫았다.



대만 증시 자취엔지수는 0.78% 상승한 1만3845.66에 장을 마쳤다. 장 종료를 약 한 시간 앞둔 홍콩 항셍지수는 0.24% 오른 26733.95를 가리키고 있다.

한편 26일 미국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로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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