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_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마스크,우한, 우한폐렴 / 사진=김현정디자인기자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에어로빅학원 관련 1명이 확진된 이후, 24일까지 5명, 25일에 60명이 더 확진됐다. 25일 확진자는 △이용자 46명 △가족 11명 △직장동료 2명 △지인 1명이다.
역학조사에서 이 시설은 체온측정, 손위생, 방문자 연락망 확보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했지만 지하에 있어 창문을 통한 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인 감염경로에 대해선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시설 관계자·가족 및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253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면 양성이 65명,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