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수원 밤사이 5명 확진…가족·지인 접촉 등으로 감염

뉴스1 제공 2020.11.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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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대상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는 의료진. /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대상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는 의료진. /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고 26일 밝혔다.

수원 341~345번 확진자로 모두 전날 늦은 오후 확진 판정됐다.



수원 341번 확진자 A씨(권선2동)와 342번 확진자 B씨(권선2동)는 같은날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C씨의 동거 가족이다. C씨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수원 343번 확진자 D씨(호매실동)는 충남 아산 124번 확진자 E씨(11월24일 확진)의 가족이다. 지난 20일 근육통 증상이 발현했다.



수원 344번 확진자 F씨(세류2동)는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로 지난 20일 발열·오한·어깨통증 등 증상이 있었다.

수원 345번 확진자 G씨(원천동)는 성남 622번 확진자 H씨(11월25일 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G씨 역시 지난 20일부터 발열·근육통·두동 등의 의심증상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대로 불특정 다수에게 감염이 전파됐을 우려가 있는 장소를 신속히 공개하겠다"며 "확진자는 감염병의 피해자인만큼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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