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5일 오후 도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2020.11.25.© 뉴스1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전 10시30분 이후 신규 확진자가 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14명, 창원시 9명, 하동군 1명이다. 이날 오전 신규 확진자를 비롯해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4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진주시 추가 확진자 14명은 모두 진주시 이장단 및 통장단 연수 관련이다. 다만 오전에 발생한 진주시 전체 이통장 연수와는 별도의 연수다.
두 번째 통장단 제주 연수에는 총 21명(통장 19명·인솔공무원2명)이 참여, 통장단 11명과 인솔공무원 2명 등 13명이 확진됐다.
또 첫 번째 이통장 제주 연수에 동행했던 버스 운전기사(경남 521번)도 확진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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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현재까지 진주시 이통장 연수와 관련해 확진된 사람은 이통장단 14명(경남 498번 포함), 인솔 공무원 1명, 동행한 버스기사 1명, 그리고 이통장단 확진자의 가족 4명 등 모두 20명이다.
그리고, 진주시 성북동 통장단 연수와 관련해 확진된 사람은 통장단 11명(경남 498번 제외), 인솔 공무원 2명 등 모두 13명이다.
창원시에서도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남 522번부터 528번까지, 530번과 531번이다. 모두 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다.
창원에 사는 경남 522번부터 527번까지, 경남 530·531번 등 8명의 확진자는 해당 단란주점을 방문한 적 있어 검사를 실시, 양성으로 판정됐다.
경남 528번은 아라리 단란주점 관계자인 경남 477번과 지난 23일 식사를 함께해 접촉자로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 됐다.
경남 529번은 하동군에 거주하며,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528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16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366명이 완치 퇴원, 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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