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광주 서구 쌍촌동 상일중학교에서 재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해당 학교 1학년생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63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2020.11.25 /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구 쌍촌동 상일중학교에 다니는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63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오후 4시 기준 1학년 168명, 3학년 158명, 교직원 77명, 학교에 등교한 2학년 9명 등 총 412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
해당 학교는 이 평가 결과에 따라 전교생 등교 여부와 원격 수업 여부 등을 시교육청과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 634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근육통과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증상이 발현되자 학교에 통보하고, 이튿날 등교를 하지 않고 자택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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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해당 학교 2학년은 원격수업, 1학년·3학년은 대면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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