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기업·대학 간 산학협력사례 확산과 소통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써 천안시 박상돈 시장,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시희 청장, 충남벤처협회 남승일 회장을 비롯해 가족회사 임직원,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재학생들의 우수 졸업작품 15점을 선정해 모의투자와 전문가 평가가 이뤄지는 '아이디어 옥션마켓'이 진행됐다.
우수상은 '다이스'팀의 '얼굴인식에 기반한 실시간 초상권 침해방지 시스템'과 '소통정통'팀의 '유튜브 연동 타임슬립 학습 플랫폼', '맥박 수 180'팀의 '영상처리기반 자율주행 쇼핑카트'가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술교육대의 '2020 온라인 졸업작품 전시회'와 연계해 열렸으며, 5G 기반 스마트러닝팩토리 및 공용장비센터 관람과 AR/VR 체험존 운영 등 참석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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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대비해 행사 전·후 방역지침을 준수했으며, 참석자 개인별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행사장 내 개인 간격 2m를 유지하며 진행됐다.
이규만 단장은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대학이 지역 사회와 기업을 연계해 창업 및 기술사업화,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시너지를 창출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산학협력 선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