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82명 증가한 3만173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82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39명(해외 3명), 부산 18명, 대구 5명, 인천 39명(해외 1명), 광주 14명, 대전 4명, 울산 3명, 경기 77명(해외 5명), 강원 12명(해외 1명), 충북 3명, 충남 18명, 전북 8명, 전남 8명, 경북 2명(해외 1명), 경남 10명(해외 1명), 제주 3명, 검역과정 7명이다. /그래픽=뉴스1
2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A(50대)씨와 그의 배우자(40대), 자녀 2명(20대, 10대)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를 포함한 가족들은 함께 청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 전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제천에선 60대 B씨와 B씨의 손주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3~14일 자택에서 김장 모임을 한 뒤 인천 미추홀구 188번 환자의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14명, 제천 6명이다. 충북에선 234명이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