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현대종합설계, 산학협력·인력양성 MOU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20.11.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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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현대종합설계, 산학협력·인력양성 MOU


국민대학교가 현대종합설계와 함께 제2산학협력관을 조성한다. 이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24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UAM 인프라 및 Smart City 관련 산학협력과 인력 양성을 위해 국민대 캠퍼스 인근 부지에 제2산학협력관을 조성하고, 스마트디자인연구센터를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홍재 총장과 현대종합설계 이영철 대표를 비롯해 서울 성북구갑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공동 상생과 발전을 위해 미래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는 최근 산학협력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산학협력 분야 '기술이전 수입료' 실적에서 전국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기술이전 수입료는 대학이 연구를 통해 획득한 성과와 기술을 기업에 이전한 대가로 지급받는 금액을 말하며, 실제로 입금된 실 수입료를 기준으로 한다. 이는 대학의 연구 역량 및 산학협력 우수성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로써 각종 재정지원사업 및 대학평가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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