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자 히어로, 고객을 생각한 MTS...KB증권 '마블'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11.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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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베스트 MTS 어워드]대상에 KB증권 '마블'(M-able)…해외주식 편하고 구독형 자산관리까지

사진제공=KB증권사진제공=KB증권


KB증권의 대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마블'(M-able)은 편리한 이용성, 접근성, 차별화된 서비스 등에서 두루 호평을 받으며 '제8회 베스트 MTS 어워드' 대상에 선정됐다.

KB증권은 마블을 통한 '원앱'(One App) 서비스를 추구한다. 국내주식, 해외주식, 파생상품, 채권, 펀드, 해외선물옵션, 퇴직연금, 자산관리 등 모든 금융 서비스를 마블을 통해 제공한다. 여러 다른 앱(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고객 눈높이에 맞춘 이용 환경도 장점이다. 보다 나은 MTS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UI(이용자 환경)·UX(이용자 경험)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KB증권의 마블은 증권업계 최초 타이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도입했고, 얼굴 인증을 통한 계좌 개설을 처음으로 상용화 했다. 또 업계 처음으로 폴더블 버전을 출시했다. 모두 고객에게 보다 나은 MTS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

최근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전 수수료 없이 원화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도 인기다. 최근 가입 고객 35만명을 넘었다.

글로벌 원마켓은 원화 증거금으로 해외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환전의 어려움을 없애 글로벌 주식 투자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마블의 자체적인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실시간 환전 처리가 이뤄져 별도의 환전 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다.


증권 업계 최초의 구독경제 모델 개인 맞춤형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프라임클럽'도 호평을 받았다.

월 구독료 1만원을 낸 프라임클럽 가입 고객은 마블을 통해 필요한 투자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고, 투자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제 유료 서비스인 만큼 가입 고객 전용 투자 정보 등 혜택을 제공한다. 출시 약 3개월 만에 가입자 2만명을 돌파했다.

KB증권 관계자는 "KB증권은 MTS의 역할을 트레이딩 도구에서 고객의 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모바일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마블의 이용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고 서비스를 확대하는 동시에 마블을 통해 고객 투자 성향에 맞는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등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 /사진제공=KB증권박정림 KB증권 대표. /사진제공=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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