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새마을금고 전 임원 휘두른 흉기에 1명 사망·1명 중상(2보)

뉴스1 제공 2020.11.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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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 동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 임원이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나머지 1명이 중상을 입고 위독한 상태다.

24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대구 동구의 한 새마을금고 사무실에서 전 임원 A씨(60)가 흉기로 직원 B(48) 씨와 C(여·39)씨를 찔렀다.



B씨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C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해당 새마을금고 직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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