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장재원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 박현기 벽산파워 상무, 김성철 파란에너지 대표, 신소봉 메를로랩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국민DR은 일반 가정이나 소형 점포 등 소규모 전기사용자가 절약한 전기사용량을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이를 금전으로 보상받는 제도다.
협회와 3사는 국민DR 및 수요자원시장과 관련된 △표준 및 기술 개발 △제도 및 정책 개선 △시장 및 기술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파란에너지는 특히 점포 및 상가, 사무실 등에서 높은 감축 실적을 보유한 업체다. 점포·상가·사무실의 냉난방, 냉동·냉장, 조명, 전열 부하 등의 참여 활성화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게 파란에너지 측 설명이다.
김성철 파란에너지 대표는 "협회의 표준과 기술 기준을 사업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계획"이라며 "기술적 안정성이 고객 확대를 불러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은 국민DR 사업자들이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구체적인 수익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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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대표는 "이번 MOU가 협회와 사업자 간 상생 모델의 좋은 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국민DR 사업자들이 나와 시장 창출과 정보 교류에 협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