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연우x노종현 "장수커플 연기, 호흡 잘 맞았다"

뉴스1 제공 2020.11.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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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jtbc '라이브온' 제공 © 뉴스1연우/jtbc '라이브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연우와 노종현이 '장수커플' 연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JTBC 화요드라마 '라이브온'(극본 방유정/ 연출 김상우/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의 제작발표회가 17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과 김상우 감독이 자리했다.

서연고등학교의 질서를 바로잡을 선도부장 도우재 역은 노종현이 맡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논리와 이성이 앞서 원리원칙주의자 고은택과 장단이 잘 맞는 친구 관계다.



이어 연우는 서연고등학교 대표 사랑꾼 강재이 캐릭터로 남자친구 도우재 밖에 모르는 불도저 매력을 예고하고 있으며 최병찬은 백치미 넘치는 순정 비글남 김유신을 소화한다.

연우는 커플 연기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시작했는데 엄청 잘 이끌어줬다"며 "촬영하면서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했다. 은택 호랑 커플과의 차이점에 대해 "은택 커플은 케미를 만드는 과정이고 우리는 이미 케미가 있는 상태라는 점이 다르다"라고 했다.



노종현도 "연우가 너무 준비를 잘 해주고 고민을 많이 해온 것이 보이더라"며 "리허설하고 바로 촬영할 정도로 호흡이 좋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수커플이니까 장수커플만의 헤어짐과 다시 만남 그런 부분에서 공감을 불러 일으키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라이브온'은 트렌디함과 명성이 곧 계급이 되는 한 고등학교에서 인기 피라미드 정점에 있는 안하무인 스타 백호랑(정다빈 분)이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려는 익명의 저격수를 찾고자 완벽주의 꼰대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이 있는 방송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다. 17일 밤 9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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