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VIP 온라인 컨퍼런스 인기..4700명 참여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11.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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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KB아트홀에서 열린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3회차 행사에서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지난 11일 KB아트홀에서 열린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3회차 행사에서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은 지난 11일 실시한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3회차 행사에 4700명이 넘게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KB증권의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기업 CEO와 CFO(최고재무책임자), 고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등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컨퍼런스다.

5주간 각 분야 명사와 석학의 강연과 KB금융그룹 자산관리 전문가의 투자 전략 발표 등이 이뤄진다. 지난 10월 28일 시작했다. 매주 수요일 열린다.



지난 11일 열린 3회사 행사에선 김태훈 팝칼럼니스트가 나와 '영화로 읽는 우리들의 시대'를 주제로 강연했다. 영화 속에 담긴 현대인의 심리, 시대상에 대한 내용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 많은 고객의 호응을 얻었다.

또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의 '2021년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 : Post 코로나,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변동성이 심한 2020년 증시를 정리하고, 2021년 투자전략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중견기업 CEO(최고경영자)는 "틀에 박힌 투자전략이나 투자정보가 아니라 최근 트렌드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어 좋다"며 "영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 등 다양한 정보가 유익했다"고 말했다.

오는 18일 4회차에선 날카로운 상상력연구소의 김용섭 소장이 '미래를 바꾸는 메가트렌드 : 언컨택트'를 주제로 발표한다. 왕현정 KB증권 세무자문팀장의 '2021년 변경 세법 정리 및 절세 전략'에 대한 특강도 준비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온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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