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VIP 온라인 컨퍼런스 인기..2100명 참여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11.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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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KB아트홀에서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2회차 행사가 열렸다.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오른쪽)가 '트렌드 코리아 2021'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지난 4일 KB아트홀에서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2회차 행사가 열렸다.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오른쪽)가 '트렌드 코리아 2021'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은 지난 4일 진행한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2회차 행사에 CEO(최고겨영자) 등 고객 2100여명이 참석했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의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기업 CEO와 CFO(최고재무책임자), 고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등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컨퍼런스다.

5주간 각 분야 명사와 석학의 강연과 KB금융그룹 자산관리 전문가의 투자 전략 발표 등이 이뤄진다. 지난 10월 28일 시작했다. 매주 수요일 열린다.



지난 4일 2회차 행사에선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트랜드 코리아 2021'을 주제로 코로나 시대 소비 동향 분석과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박원갑 KB증권 연구원이 '2021년 부동산 전망' 특강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코로나19(COVID-19)에도 불구하고 이런 폭넓은 통찰을 제시하는 강연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며 "프리미어 써밋을 통해 깊이 있는 정보를 얻고 있는데, 앞으로 이어질 발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1일 3회차 행사에선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가 '영화로 읽는 우리들의 시대'를 주제로 발표한다.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21년 증시 전망 및 투자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급격히 변화 중인 언택트 환경에서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프리미어 써밋을 시작으로 온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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