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5명 신규 확진…74일만에 최다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0.11.15 14:49
글자크기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08명으로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2020.11.15/뉴스1(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08명으로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2020.11.15/뉴스1


서울 지역에서 15일 0시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85명 발생했다. 9월1일 101명이 확진된 이후 하루 74일 만에 하루 확진자가 최대로 늘어난 것이다.

발생 원인은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5명 △동작구 모조 카페 관련 3명 △성동구 금호노인 요양원 관련 3명 △성동구 시장 관련 3명 △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3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11월) 1명 △용산구 국군 복지단 관련 1명 △해외유입 4명△강서구 가족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 △기타 42명 감염경로 조사중 △17명 등이다.



서울의 확진자는 여름철 유행이 끝난 이후인 9월28일 11명으로 떨어지는 등 감소했다가 이달 들어 다시 급증하고 있다.

서울 확진자 6733명 중 778명은 격리 중이며 5874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1명 늘어 81명을 기록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