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산후조리원' 방송화면](https://thumb.mt.co.kr/06/2020/11/2020111106083152591_1.jpg/dims/optimize/)
지난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는 '국민여신'으로 불렸지만 임신으로 체중이 35kg이 늘어버린 산모 한효린(박시연 분)이 등장했다.
한효린은 임신 후 모습을 감추자 이혼설 등 각종 구설수에 시달렸다.
하지만 산후조리원까지 기자가 찾아오며 한효린을 압박했다.
오현진은 "효린씨만 엉망이라고 생각하지 마라"며 "자기보다 훨씬 엉망인 사람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연락해라. 내가 친구가 돼주겠다"고 용기를 줬다.
이후 한효린은 기자들 앞에 당당하게 나타나 "나는 우울증이 아니고 건강하다. 남편은 내가 뚱뚱해도 예쁘다고 안아준다"며 "아쉽지만 나는 당신들의 소설 속 비련의 여주인공은 아니다"라고 일갈한 뒤 당당히 산후조리원을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