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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9명, 나흘만에 두자리…직장·요양시설 감염 계속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11.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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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3일 연속 세자릿수로 나타났던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만에 두자릿수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일대비 89명 늘어난 2만728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72명, 해외 유입 사례가 1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4명, 경기 16명, 충남 8명, 경남 5명, 강원 4명, 부산 2명, 대구·인천·대전이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신규확진 89명, 나흘만에 두자리…직장·요양시설 감염 계속


서울 강서구 직장 집단감염과 관련해 4일 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6일 오후6시 기준 5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어났다.

동대문구 용신동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인 에이스희망케어센터, 영등포 부국증권 등에서도 집단감염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모습이다.

경기도 양평군에서는 군청에 파견돼 근무하는 경찰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군청 근무자 700여 명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됐다.

콜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최근 일주일 약 90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충남도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천안과 아산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5일 오후6시를 기해 1.5단계로 격상했다.

최근 한번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추가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만에 100명 아래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젊은 층이 클럽과 주점에 대거 몰렸던 핼러윈데이(10월 31일)와 단풍철 산행·야유회 등이 관련 감염이 불안요소다. 아직 특이 동향은 없지만 잠복기가 2주인 점을 고려하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내국인 6명, 외국인이 11명이다. 유입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6명으로 가장 많다. 러시아,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폴란드, 우크라이나, 헝가리, 알제리, 라이베리아, 가나 각 1명이다.


국내 위·중증 환자는 53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난 477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75%다. 완치자는 전날보다 89명 늘어 지금까지 2만4910명이 격리해제됐고 격리중인 환자는 1명 줄어든 1897명이다.

지난 1월3일부터 이날까지 확진자를 포함해 269만7249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전날보다 1만935명 늘어난 수치다. 현재까지 264만3748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6217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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