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채워주는 공주 힐링 테마길 여행코스© 뉴스1
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여행 트렌드가 조용한 곳에서 휴식과 힐링을 추구하는 것으로 변화됨에 따라 공주시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4개 테마별 15개 코스를 발굴했다.
숲속 산책길은 계룡산 정기를 느낄 수 있는 동학사~갑사~신원사 코스를 비롯해 백범 김구 선생이 걷던 마곡사 솔바람길, 무성산과 주미산 탐방로 등 4개 코스로 이뤄졌다.
금강물길 자전거 산책은 세종보에서 금강신관공원을 지나는 코스와 공산성, 고마나루 솔숲까지 이어지는 2개의 자전거 코스다.
공산성과 고마나루 솔숲, 금강 등 곳곳에서 묻어나는 백제의 숨결을 무료 대여 서비스인 공공자전거를 이용해 직접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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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코스로 짜여진 역사·문화·예술 이음길은 최근 SNS로 명소가 된 도심 속 숨겨진 명소들과 도공의 예술혼이 담겨 있는 도예촌, 상신리 돌담길, 산책도 하고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시는 힐링 테마길 여행코스 홍보를 위해 별도 SNS계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코스별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여행객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공주 힐링 테마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것과 함께 철저한 관광지 방역을 통해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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