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조지아주 승리 선언한 트럼프에 경고 딱지

뉴스1 제공 2020.11.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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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트위터 갈무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트위터 갈무리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트위터가 개표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는데도 조지아주 등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에 경고 딱지를 붙였다.

5일 CNN에 따르면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며 전날 밤 게시한 트윗에 대해 경고 딱지를 붙였다.



또 "미시간주에서 수많은 투표용지가 비밀리에 버려졌다"고 주장한 후속 트윗에는 '논쟁적'(disputed)라는 딱지를 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는 현재 수많은 경고 딱지가 붙은 상태다.



투표가 마감된 후 16시간 동안 대통령이 올린 9개 트윗 중 5개에 경고가 붙었다. 트윗의 대부분은 선거 절차에 의문을 제기하고 근거없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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