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가 망막하섬유화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독성시험에 나선다.
독성연구를 CRO에 의뢰해, 세포 및 동물 모델에서 물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올릭스는 "망막하섬유화증은 주로 말기 황반변성 환자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황반 부종 및 박리로 인해 영구적 시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는 망막 아래 흉터 생성으로 야기된다."면서, "습성 황반변성의 경우 망막 아래쪽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성돼 누출되는 삼출물에 의해 황반 손상이 일어나 중심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OLX301D는 이러한 망막하섬유화증과 습성 황반변성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물질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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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CRO와의 제휴를 통한 독성시험을 진행해 OLX301D의 안전성과 효력을 확인한 후 빠르게 임상 1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