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시스】이영환 기자 = 장병들이 철책을 점검하고 있다. 2019.03.13. [email protected]
합동참모본부는 4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우리 군은 동부지역 전방에서 감시장비에 포착된 미상인원 1명을 추적해 오늘 오전 9시50분쯤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미상인원은 북한 남성"이라며 "남하 과정 및 귀순여부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공조 하에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일단 북측에서 철책을 넘어 남하한 게 유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귀순 가능성 역시 열려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