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민 도정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도 업무계획 수립 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선7기 협치기반 업무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뉴스1
이번 계획은 정책 입안과 집행 시 수요자의 목소리를 좀 더 듣고 민간영역과의 소통·협력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는 내년부터 매년 초 업무계획 수립 전 도민의 실생활 및 권리·의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정책수혜자, 일반도민,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실·국별 도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새롭게 반영된 업무계획은 도민에게 신속히 공개하고, 실·국별 도민 참여 우수사례는 적극적으로 홍보·실행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남권 도 소통협치국장은 “이번 민선7기 협치기반 업무계획 수립 추진으로 도민들이 제시하는 많은 의견들이 도정에 적극 반영될 것”이라며 “도 정책의 내실화와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한 도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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