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묻자 "왜 자꾸 저를 내쫓으려고 하냐"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0.11.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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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컴업(COMEUP) 2020' 추진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컴업(COMEUP) 2020' 추진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서울시장 출마 계획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왜 자꾸 저를 (중기부에서) 내쫓으려고 하냐"며 즉답을 피했다.

박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자리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답을 피했지만 질문이 반복되자 웃으며 짧막하게 답했다.



박 장관은 "저는 중소기업계가 좋아서 계속 더 있고싶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내년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권 내 유력후보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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