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감독. /AFPBBNews=뉴스1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예선서 앤트워프에 0-1로 졌다.
선수들이 투지도 없고 경기력도 형편 없어 경기에 패했다는 꾸지람으로 풀이된다. 오전부터 강훈련까지 예고했다.
영국 '토크스포츠'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키언은 "무리뉴가 너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라커룸에서 해도 되는 말이다"라 평가했다.
키언은 "저게 과연 소통하는 방법인가? 할 말이 있다면 얼굴을 보고 말해야 한다. SNS가 아니라"라고 덧붙였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어 원색적인 비난도 더했다. 키언은 "초딩(childish) 같다. 선수들은 입을 다물고 있지만 감독은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다. 저런 말은 라커룸에서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