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 AFP=뉴스1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사건이 발생한 니스를 방문해 흉기 테러를 '이슬람 테러'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가톨릭 커뮤니티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를 표현한다"면서 "우리가 공격받는다면 그 이유는 우리의 가치 때문이다. 자유의 가치와 테러에 굴복하지 않으려는 열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통해 프랑스인들에게 연대하자는 메시지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9시쯤 니스 노트르담성당에서는 흉기 테러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여럿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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