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정암수목공원 어린이 모험·창의 공간으로 재정비

뉴스1 제공 2020.10.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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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원 들여 짚라인·징검다리 등 멀티 체험시설 설치

용인시가 어린이 모험·창의 공간으로 재정비한 정암수목공원 모습.(용인시 제공) © News1용인시가 어린이 모험·창의 공간으로 재정비한 정암수목공원 모습.(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동 정암수목공원의 노후시설은 교체하고 멀티 체험시설을 설치해 어린이 모험·창의 공간으로 재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암수목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찾는 곳이지만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시설이 노후화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다.



이에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2000㎡ 규모 놀이터를 새 단장했다.

이번 재정비로 놀이터엔 짚 라인과 터널을 통과하며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터널네트어드벤처 등 아이들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이 설치됐다.



또 유아를 위한 바구니 그네와 징검다리도 설치해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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