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김윤덕 국회의원이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2020.10.29 /뉴스1
김 의원은 2023년 열리는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이다.
이어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로 꼽히는 대규모 행사다"며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게 되면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와 신뢰가 높아져 전 세계 미래 지도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문화, 역사, 발전상을 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새만금을 청소년 활동 중심지로 조성해 미래 주역인 지구촌 청소년에게 평화와 국제교류의 거점지역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북의 시·군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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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잼버리가 되어야 한다"며 "잼버리 참가자들은 조직위원회의 프로그램에 따라 전북 각지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환경, 신산업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만 여명의 스카우트 대원과 응원차 방문한 가족들이 전북 전 지역을 골고루 관광, 체험하도록 프로그램을 충실히 만들야 한다"며 "청소년 시절 체험했던 전북의 다양한 모습이 성인이 되고 각국의 주요 리더가 되었을 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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