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차병원 첨단 내과센터 오픈식/사진제공=일산차병원
첨단 내과센터는 일산차병원 3층에 992㎡(300평) 규모로 소화기·호흡기·순환기·내분비 등 내과 과목을 세분화하고 전문 의료진을 보강해 10명의 전문의가 특화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진료실과 소화기내시경실, 기관지내시경실 및 초음파실 등 검사실을 한 층에 배치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검사와 진료를 위해 병원 내 여러 곳을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첨단 내과센터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복합적인 질환을 지닌 환자를 위해 내과 내 세부 분과들은 물론 다른 임상 진료과 협진을 시행한다. 복합질환을 지닌 환자에 대한 종합적 진료를 시행하고 통합적인 검사 및 처방으로 중복 진료를 막아 안전성과 진료 효율성을 함께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학제진료를 통해 골다공증, 갑상선과 유방 질환 등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과 그에 따른 합병증을 원스톱 서비스로 관리한다.
강중구 일산차병원장은 “첨단 내과센터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 뿐만 아니라 다학제진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전문의료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